작성일 : 14-03-14 17:35
사랑하는 성도님 전상서.
 글쓴이 : 샬롬
조회 : 3,970  

...
동장군의 의기양양한 기세가 어느새 이만큼의 시간을 넘어 세월앞엔 역시 동장군도 어쩔수가 없는가 봅니다.
이번 겨울엔 정말 추워질거라는 어지러운 온 세상 메스컴에 귀를 기우렸건만 그래도 곧 오실 우리 주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라면...
제아무리 기세등등한 동장군이라도 이겨낼수있는 우리만의 특유의 인내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2014년 희년의 시간속에 성큼 봄의 문턱 3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계단아래 하단속 개나리는 노란 꽃망울을 금방이라도 터트릴 기세로 보여집니다.
겨울 내내 찬바람을 견디어낸 억척스런 마른가지에도 새싹을 피울 준비를 하는것 처럼 우리네 영적 텃밭에도
새싹을 피울 푸른 마음들을 가지고 그 텃밭을 위해 함께 이 희년에 준비해 보도록 하십시다.
돌아보면 어느 하나 하나님 은혜가 없는것이 없을것이라 다들 시인하고 고백하지만 그 받은 은혜들은 다
어디에다 묻어두고 사시는지 그저 신기한 아라비아 마술 항아리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카멜레온 크리스챤!
참 많이들 들어본 수식어 같지 않습니까!
색의 정체성이 수시로 변하는 동물로써 우리들 세상사에 비추어 비유되기도 하는것입니다.
이게 혹시 우리들 모습이 아닌지 오늘 이시간 옷깃을 여미며 조심스럽게 돌아보고저 합니다.
아님 공작새 같은 화려함을 뽐내며 고고한 나만의 신앙인처럼 자아도취에 젖어 언제까지 허우적 거릴것이며,
그분의 거룩한 옷을 입은체 양면성을 가진 신앙인으로 살아가려는 또한 공작새 같은 크리스챤이 아닌지를,
그렇지 않다면 결코 흉내 잘내는 앵무새 크리스챤이 아닌지를 진정 이 희년에 거울 한번 비추어 보며
살아갈수없는 것인지 그저 슬프고 슬픈 안타까운 생각에 이 여백을 채워 보고저 합니다.

그분을 죽도록 사랑한다며 고백하고...
그분을 존귀로 찬양한다며 고백하며...
교회를 내 생명 바쳐 사랑한다며 섬기면서,
도대체 무얼 사랑하며 찬양하며 무얼 섬기는 것인지 그 경이로움에 신기하고 놀랍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가 믿는자로 그 정도의 신앙 수준으로 세상에서 어떻게 본이 되시렵니까.
무얼 기도하며 바라며 나아가는지 모르지만 온 교회 은혜의 강가를 구정물로 흐려놓는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닌지를 지혜롭게 직시할 줄 알며 고백한 그리스도인의 향기는 커녕 추악한 냄새를 풍기는 이중적 모습을
보질 못하는 우(愚)는 마치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장애인이요 귀가 있지만 듣지 못하는 또 하나의 영적 장애인이요,
입술은 있어도 불평과 원망과 시기와 질투로 고백하는 도구로 사용하면서 믿는자라 고백하는역내음이 나는
가증스런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 우리 장로님의 말씀에 양심고백을 할수도 없는 용기 하나 없는
그분의 비굴한 자녀가 아닌지, 후회가 아니고 진정 회개를 해야 한다는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오늘 이시간
뼈저리게 각인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우린 그분을 망령되게 얼마나 속이고 위증하며 살아왔는지 목놓아 뉘우쳐야 하겠으며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으로써
최소한 주위에 향기로운 성도로 자리매김 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오셨는지, 나로 인해 내 주위 형제가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았는지의 걱정은 바로 낮은자의 참신앙의 기본기 그자체라 생각합니다.
부디 우리 자신들이 실험 연구대상이 아니길 바라며 “나로 인해 남이 행복해 질수있다면 나는 행복하노라!”
고백할줄 아는 용기로 매사에 숱하게 이기적이지 않는 정말 그런 멋진 신앙인이 될 수가 없습니까?
기껏 돌아선 자에게 흉을 보며 거룩한 성전에 발을 내 딛는 자의 그 부끄러움이 없을만큼 정결되고 정직한
영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라 이시간 자부하며 감히 생명 말씀의 자리에 함께하시렵니까...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할 정도로 등을 돌리는 죽은 신앙의 모습으로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며 섬기는 것인지를 더
늦기전에 깨우치며 변화되어 겸손하게 진정 회개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회개를 하였다면 변화의 영을 받아 누리는 복이 있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 복은 우리 하나님께서 검증후 주실것으로 이또한 배웠고 압니다.
아님 “ 너는 그저 그렇게 살아가려므나 난 너를 모른다“ 라고 분명 하실것으로 믿으며 확신합니다.
지금 나의 향기가 아름답지 못하고 교회의 거룩함에 영향력을 끼칠수가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새옷을
갈아입으시길 소망하며 위해 진정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여백위에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믿음의 동역자로써 권면하고 싶습니다.
깨우쳐 배울것이 있는 앞선자의 참된 신앙의 모습을 꼭 보여주시길 바라고 싶습니다.

외칩니다!
show me the power of belief!

그리고 무릅 끊고 두손 들어 존경하고픈 낮은자의 위대한 신앙의 본을 나타내시고 증거해 주시길 소망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지금 나의 사랑하는 교회의 부흥을 위하는 그분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말씀앞에 언행일치라 상고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것이 지금 그대에게 맡고 싶은 절박한 향기입니다.

가내 평안하시길 소망드림니다.
샬롬.